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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디한 주식

(반도체와반도체장비) 픽셀플러스(087600)

by 일곱색깔 202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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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플러스는 CIS(CMOS Image Sensor) 및

Image Processing IC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펩리스 업체입니다.

 

동사는 CIS 팹리스 업체로

주요 제품은 자동차 카메라용 CIS 및 주변 부품,

보안 카메라용 CIS 및 주변 부품,

특수 목적용 CIS 및

Camera SoC(System On Chip) 등이 있습니다.

 

경쟁업체로는

Sony, 삼성전자, OmniVision, ON Semiconductor,

GalaxyCore, STMicroelectronics 등이 있습니다.

 

동사의 관계기업으로는

㈜크라스아이디와 ㈜페피테일이 있습니다.

 

크라스아이디는 2009년 설립된

얼굴 인식 모듈 개발 및 생산업체입니다.

동사는 크라스아이디에 대해 지분율 19.2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페피테일은 2018년 설립된 업체로

프리미엄 반려동물 영양제를 판매하고 있으며,

동사가 50%의 지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픽셀플러스의 최대주주는 이서규 대표이사로

지분율 24.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외 대표이사의 배우 자인 황혜숙이 3.6%의 지분율 가지고 있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합은 31.9%입니다.

이외 동사는 자사주 1,735,677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분율 21.3%에 해당합니다.

 

픽셀플러스의 투자포인트는

첫번째 차량용 이미지 센서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점 입니다.

자동차 성능 및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로

이미지센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차량용 이미지센서 시장에서의 성장 요인은

차량의 안정성 향상을 위해

후방 카메라 탑재에 대한 법적 요구사항을 강화와 더불어

자율주행 단계에 따른 차량당 카메라 장착 수 증가입니다.

동사는 자동차 내, 외부 모든 상황을 감지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품 공급 안정성 및

비용절감 효과를 충족시키 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두번째는 이미지센서 적용 산업 확대에 따른

중장기적인 성장 기회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과거 이미지센서는 모바일 및 보안 등

제한된 산업에서 적용되었습니다.

하지만 AI 및 IoT 기술의 고도화로

가전, 로봇, 드론, 스마트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이미지센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삼성전자, LG전자 등에 로봇 청소기, 정수기, 냉장고 등

가전용 이미지센서를 공급하고 있으며

Global Shutter 기능을 바탕으로

드론 및 로봇 수요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자동차 중심이던 자율주행은

중장비나 농기계 등으로 확산되고 있고

이에 이와 관련된 카메라 탑재가 되고 있습니다.

John Deere는 카메라 36대가 탑재된

4단계 자율주행 트랙터를

지난 2023 CES에서 공개한 바 있으며

국내 스타 트업 업체들도 기존 농기계에 센서와 카메라 등을 부착해

자율주행 농기계로 활용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동사는 농기계 및 중장비로

PIO(완성차 업체에서 인증한 차량 관련 부품이나 액세서리 등을

Port에게 배송된 후 고객에게 자동차를 인도하기 전에

옵션 형태로 장착하는 시장) 방식으로

공급을 준비 중입니다.

농기계향 PIO는 기존 After Market 차량향 보다 많은 수의

이미지센서가 탑재되고 단가도 상대적으로 높아

성공적인 시장 안착시 동사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됩니다.

 

픽셀플러스의  리스크 요인은

중국 경기에 따른 중국 자동차 수요 부진입니다.

 

중국은 부동산 침체와 함께 소비자 수요가

부진할 것 으로 예상됩니다.

1 ~ 2월 중국 자동차 판매는 정부의 소비 촉진 정책과

기업 프로모션이 합쳐지며 +16.7% YoY 증가하는

견조세를 보였습니다.

1 ~ 2월 승용차 수출도 +36.0% YoY 증가하였습니다.

전기차의 가격 경쟁 심화,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의

경쟁심화로 가격 경쟁이 판매 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경기 침체 심화시

내수 수요 역시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국은 2023년 기준 동사 매출액의 61%를 차지하는

최대 국가입니다.

내수 부진은 동사 After Market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동사는 이와 같은 국가 편중을 축소시키고

성장성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Before Market을 적극 공략 중입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공급 여부가

변곡점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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