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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디한 주식

(내구소비재와 의류) 마녀공장(439090)

by 일곱색깔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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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공장은 자연주의 기능성 스킨케어

화장품 브랜드 전문기업입니다.

 

사명과 동일한 대표 브랜드 ‘마녀 공장’을 중심으로

비건 화장품 브랜드 ‘아워비건’,

향 특화 브랜드 ‘바닐라부티크’,

색조 브랜드 ‘노머시’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표 품목으로는 퓨어 클렌징 오일, 갈락토미 나이아신 에센스,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 등이 있습니다.

 

마녀공장의 투자포인트는

첫번째, 제품 기획력, 제품력, 소비자가 선호하는 성공 레퍼런스 구축

마녀공장은 다수의 스테디셀러 제품을 통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화장품 기획력 및 제품력에 대한

성공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트렌드에 부합한 클린 뷰티 컨셉의 종합 화장품 기업으로서,

최적화된 원료 선정 및 효능 입증 능력,

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 기획 능력,

자체 스튜디오를 활용한 강력한 콘텐츠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선호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동사는 2024년 클렌징 카테고리 라인업 확장을 통해

기존에 잘하고 있는 클렌징 카테고리를 보강할 예정이며,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은 스킨케어 카테고리 강화를 위해

판테토인 크림 / 토너 등 보습 기초 카테고리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여 핵심 제품을 육성하는 등

추가적인 스테디셀러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다.

 

두번째, 글로벌 해외 매출 확대 진행중

마녀공장은 클렌징, 앰플 등의 스테디셀러 제품을 중심으로

일본을 비롯한 미국, 중국, 유럽 등

글로벌 65개국에 진출 하며 해외 매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일본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본격적인 수출 확대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사는 본격적인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2023년부터 온라인 채널 중심에서 오프라인 채널로

판매 매출구조 변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일본 대기업과 총판계약을 통해

돈키호테, 드럭스토어 등 POS 기준으로

약 4,500개의 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확보하며

빠르게 일본 내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

마녀공장 제품을 입점하기 시작했으며,

일본 브랜드 모델로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를 발탁하여

다양한 광고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옥외광고 및 디지털 마케팅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전략입니다.

 

동사는 2020년 일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여

라쿠텐, 큐텐 등 현지 주요 플랫폼에서 잇달아

앰플 부문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일본에서의 성공가능성을 검증하였으며,

2024년부터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매출 성장세가 기대됩니다.

 

미국은 2022년 매출액 21억원에서 2023년 57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70%의 매출성장을 달성했습니다.

아마존을 통해 동사의 오일 클렌저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타켓, 코스트코 등

미국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들과 제품 입점 계약이 이어지며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세번째, 2024년 실적 개선 기대

마녀공장의 2023년 실적은

매출액 1,050억원(YoY +3.1%), 영업이익 159억원(YoY -35.2%),

당기순이익 116억원 (YoY -32.8%)으로,

매출 측면에서는 과거 5개년 대비 매출 성장세 둔화,

이익 측면에서는 광고비 등의 판매관리비 증가에 따른

수익성 저하 등의 이중고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2024년에는 신규 스테디셀러 제품 창출 및

해외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통한

매출 및 이익 성장이 기대됩니다.

 

매출 측면에서는 국내 판매채널 확장 및 신제품 라인업 강화,

해외 판매계약 확대 등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됩니다.

 

동사는 2022년에 이어 2년만에 대규모 판촉행사인

‘네고왕’을 진행하였으며,

3월부터는 GS홈쇼핑을 통한 홈쇼핑 판매를 시작하며

판매채널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킨케어 라인업 강화를 위해

‘판테토인 라인’을 출시하며 스테디셀러로 육성을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익 측면에서는 네고왕 등을 통한 자사몰 유입효과,

온라인 유통채널 전환효과 등 수익성 좋은 채널의 매출이 확대됨에 따라

전사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마녀공장의 리스크 요인으로는

첫번째, 상장 후 최대주주 등의 의무보유기간 종료에 따른 지분 매각

마녀공장은 2023년 6월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상장 당시 최대주주 등의 보유주식에 대한

의무보유(매각제 한)기간은 상장일로부터 6개월이며,

의무보유기간이 경과한 2023년 12월부터

해당 지분의 일부에 대한 매도가 진행 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동사의 최대주주는 마스크팩으로 유명한

‘메디힐’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엘앤피코스메틱㈜으로

상장 당시 동사의 주식 10,951,298주(지분율 64.6%),

특수관계인 포함 12,124,078주(지분율 71.5%)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DART) 공시에 따르면

최대주주 엘앤피코스메틱은

2024년 1월 9일, 2월 14일 및 3월 22일에 거쳐

해외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간외 대량매도를 통해

일부 지분(각각 40만주, 50만주, 50만주)을 매각하였습니다.

 

또한 기타 특수관계인의 장내매도도 이어짐에 따라

지분율이 감소하며,

최근 공시기준일(2024년 3월 28일) 기준

엘앤 피코스메틱은 동사의 주식 9,551,298주(56.3%),

특수관계인 포함 10,566,698주(62.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상장시 최대주주를 제외한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요주주로는

유암코아이비케이금융그룹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 합자회사(지분율 5.25%)가 있었으나,

2023년 12월 8일 기준 공시에 따르면

유암코아이비케이금융그룹은 지분율 5.25%에서

3.38%로 장내매도에 따른 지분 변동공시를 하였으며

12월말 기준으로는 매도를 완료한 상황으로 파악됩니다.

 

최대주주의 보유지분 매각은 리스크 요인으로 볼 수 있으나,

동사는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70%에 육박한 지분을 보유함에 따라

유통주식수의 제한으로 인한

주식 거래의 어려움 또한 투자의 리스크 요인입니다.

 

동사의 최대주주는 해외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간외 대량매도를 통해 지분을 매각함에 따라

동사의 주가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지분을 일부 축소하고 있으며,

이는 유통 주식수 확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 측면에서

동사의 주가에 긍정적 이라고 판단됩니다.

 

두번째,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 노출도 점검

동사는 전체 매출의 약 57%가 해외수출에서 발생함에 따라

환율 변동이 손익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동사의 환율변동위험에 노출되는 환포지션의 주요 통화로는

미국 달러화(USD)와 일본 엔화(JPY) 등이 있으며,

2022년 기준 수출 매출액의 약 76%,

2023년 기준 수출 매출액의 약 57%가

일본에서 발생함에 따라 일본 엔화 환율에 대한 노출도가

가장 큰 편입니다.

 

다른 모든 변수가 일정하다는 가정하에

주요 외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10% 변동하는 경우

2023년 기준 동사의 법인세비용 차감전 순손익 변동은

약 21억원 수준으로,

2023년 법인세비용 차감전 순손익이 148억원임을 감안시

약 14% 의 손익 변동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2023년도 하반기 역사적인 엔저 효과로 인해

동사의 손익에 부정적인 영향이 반영되었으나,

최근 엔화는 16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며

일본은행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하며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등의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2024년도에는 추가적인 엔저 효과로 인한

동사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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