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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는 투자방법

금리 인하와 통신서비스 업종! 사요? 말아요?

by 일곱색깔 2024.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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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에도

경기 우려가

존재합니다.

통신주 수급은

양호할 것이며,

망 진화 기대감이

중요합니다.

 

최근 미국과 더불어

국내 금리 인하 동참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통신 주주들이

경기관련주로의

수급 이탈 가능성을

우려합니다.

 

어찌 보면 충분히

걱정할 만 합니다.

금리 인상에서 인하로

방향이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라 더욱 그렇습니다.

 

충분히 경기 방어주라는

인식이 강한 통신주의

매수세 약화가

실제 나타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금리가

내려간다고 해서

통신주

이탈 현상이

본격화 된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최근 시장에서 나타나듯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경기 위축 우려가

커질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경기 확장기에도

통신주가 상승한 경우는

다수 존재합니다.

비경기 관련주이지만

네트워크 진화 시기에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기와 상관없이

네트워크 투자가

이루어지는 특성을 감안하면

금리 인하로 인한

경기 회복이 수급상

통신주에 악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과거 금리 하락 시

통신주 부진은

입증된 바 없습니다.

 

오히려 올해 하반기

주파수 공급 로드 맵 발표 이후

네트워크 진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통신주 상승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판단입니다.

 

배당 수익률 / 회사채

발행 금리 격차 커지면

자사주 매입 전략이

나올 수 있습니다.

 

반면 현재의 기대배당수익률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금리가 하락한다면

통신 주주들 입장에선

통신사들의 자사주 매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밸류업 정책에 따른

세제 혜택도 중요하지만

배당 가능 주식수 감소에 따른

배당 유출 감축 전략도

고민할 만한 이슈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국내 통신 3사

기대배당수익률은

평균 6%를 넘습니다.

 

반면 통신 3사의

회사채 발행금리는

3%대에 불과합니다.

 

기대배당수익률과

조달 금리 격차가 3%,

2배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통신사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 욕구는

커질 수 있습니다.

 

당장은 자사주 매입에

많은 돈이 들어가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이 기회에

배당금이 지급되지 않는

자사주를 늘려

배당 유출 부담을

줄여 놓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가가 눌려 있는

통신사들의 경우

주가 부양에도 도움이 되고

장기적으로

자회사 합병 또는

전략적 제휴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금리 하락 시

자사주 매입을 검토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입니다.

 

일부 자본가들

높은 자본이득기대 보단

배당 현금흐름 챙기는 전략이

나올 것 입니다.

 

결국 주가 상승을 통한

Capital Gain에 집중할 것이냐

아니면 수익률을 낮게 잡으면서

확실한 배당 / 자사주 소각을

챙길 것이냐의 문제인데

후자를 선택하는 투자가들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년간 KOSPI 흐름과

주도 업종을 봐도 그렇지만

배당수익률로 볼 때

통신주 하방 경직성이

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시중 대출 금리를 크게 상회하는

배당수익률을 기록 중이며

2025년 이후

네트워크 진화 / 요금제 개편

기대감이 생겨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증권 애널리스트 김홍실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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