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분기 실적발표가 진행되며
주요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한 주간 국내 주요 방산주의 주가는
시장수익률을 하회했습니다.
하지만 방산주를 바라보는
긍정적 시각에 큰변화는 없습니다.
방산기업들의 지난 해 4분기 실적은 대체로 좋았으며,
해외 수주 모멘텀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4 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약 20% 상회했으며,
LIG 넥스원도 인도네시아향 매출 인식이
2024 년으로 이월되지만 않았다면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보여줬을 것입니다.
LIG 넥스원은 사우디 천궁 4.2 조원을 포함해
지난해 4 분기에만 8.2조원의 수주를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함정 해외 수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이번 주 현대중공업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페루, 필리핀, 사우디 등의
함정사업 수출 사업 진출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우주분야는 시장의 관심에서 한걸음 물러서 있긴 하지만,
각국의 우주개발 경쟁은 여전히 치열합니다.
Euroconsult에 따르면 중국정부의 ‘23년 우주산업 지출은
약 140억달러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으며,
Starlink를 따라잡기 위해 저궤도 위성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2월 2일 중국의 Geely는 자율주행차 시장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72기의 저궤도 위성 발사를 포함해 궁극적으로
240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방위 / 항공 주요뉴스 입니다.
1. 미·영 연합군, 이번엔 예멘 후티 반군 공습…확전 초읽기?(이데일리)
(1) 미국과 영국이 3일(현지시간) 예멘에 주둔한 후티 반군 목표물 36곳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2) 미·영 연합군은 이날 후티 반군이 홍해 선박을 공격하는 데 사용해온 무기 저장 시설,
미사일 시스템 등을 타격했다고 미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3) 이번 공격은 전날인 2일 미국이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이란과 관련된 단체들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 후 연이은 공격이라고 알려졌습니다.
2. 인니국방부, KF-21 유출사건에 “협력지속…분담금 1천억원 배정”(KBS)
(1) 인도네시아 기술자들이 KF-21 자료를 유출하려다 적발된 사건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국방부 관계자가 한국과 협력을 지속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2) 개발 분담금 연체와 관련해서는 올해 약 1065억원에 해당하는 예산을 배정했다며
분담금 납부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인니는 개발비의 20%를 '26년 6월까지 부담하는 대신 시제기 1대와
각종 기술자료를 이전받고 전투기 48대를 현지생산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3. HD현대중공업, 사우디 함정사업 진출 추진(연합뉴스)
(1) HD현대중공업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WDS 2024'에 참가해 최신예 호위함인 ‘충남함’을 비롯 훈련함, 잠수함 등
최첨단 함정을 소개했습니다.
(2) 이번 전시에서는 충남함 외에 3천톤급 잠수함도 해외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고 HD현대중공업 측은 설명했습니다.
(3) HD한국조선해양은 사우디 국영 해운사 바흐리 등과 합작해
사우디 동부 조선산업단지에 국제해양산업 합작 조선소를 건립 중입니다.
4. '한국형 패트리엇' 천궁-Ⅱ, 사우디 4조원대 수출계약 쾌거(연합뉴스)
(1)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인
'천궁-Ⅱ'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32억달러(약 4.2조원) 규모 계약이 확정되었습니다.
(2)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양국 국방부장관의 회담을 계기로
지난해 11월 LIG넥스원과 사우디 국방부간 체결한 수출 계약을 지난 6일 공개했습니다.
(3) 천궁-Ⅱ는 북한 탄도미사일에 대응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의 핵심무기로 꼽히며,
수출은 2022년 1월 UAE 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입니다.
5. FAA says 94% of Boeing 737 MAX 9 planes inspected, back in service(Reuters)
(1) FAA는 보잉의 737 MAX 9 사고 이후 해당 기종의 94%를 점검 완료하고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2) 유나이티드항공의 MAX 9 항공기 79대 중 78대,
알래스카 항공의 MAX 9 항공기 65대 중 57대가 점검을 마쳤다고 알려졌습니다.
(3) FAA의 필수 검사에는 특정 볼트, 부속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도어 플러그 및
수십 개의 관련 부품에 대한 상세한 육안 검사 포함되었습니다.
6. hanghai-backed firm raises $933 mln to build satellite constellation(Reuters)
(1) 중국의 SSST가 저궤도 위성 사업을 위해 67억 위안(약 9.3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중국 재무부·중국 국영기관 등이 참여하였습니다.
(2) 중국은 스타링크를 따라잡기 위해 인공위성 발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중국의 인공위성 및 로켓발사 수요 확대 전망입니다.
(3) SSST는 저궤도 위성을 기반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7. 화성마저?…인간이 버린 폐기물 벌써 `7톤`(디지털타임스)
(1) 미 항공우주국(NASA)이 최근 공개한 지도를 보면 첨단 착륙선과 탐사선을 이용한
인간의 화성 탐사로 인해 화성에 폐기물이 쌓이고 있습니다.
(2) 1971년 '마스2호' 이후 인간이 화성에 흔적을 남기기 시작했으며,
현재 화성 곳곳의 폐기물은 7톤이 넘는다고 알려졌습니다.
(3) '마스 6랜더', '비글 2호' 등과 같이 조기에 종료되거나 오작동하는 우주탐사 임무는
폐기물이 쌓이는 결과를 낳는다고 언급되었습니다.
8. China's Geely launches 11 low-orbit satellites for autonomous cars(Reuters)
(1)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Geely Holding Group이 자율주행 차량에
더 정확한 네비게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11기 저궤도 위성 발사하였씁니다.
(2) Geely는 2025년까지 72기가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240기를 보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3) Geely는 동사의 네트워크가 자율주행차에 고정밀 내비게이션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소비자 가전 부문 등에서 활용되는 기능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알면보이는 경제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EU 조건부 승인) (0) | 2024.02.14 |
---|---|
(운송) HMM 인수 결렬 (0) | 2024.02.09 |
토요타 품질인증 부정 이슈 (0) | 2024.02.06 |
미국 1월 고용지표 전망 상회 (0) | 2024.02.05 |
(거버넌스) 코리아 디스카운트! 자사주 소각 의무화 정책 전망 (0) | 2024.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