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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는 투자방법

(항공방위산업) 모처럼만의 반등

by 일곱색깔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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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 주간 시장의 관심에서 소외됐던 
국내 방산주는 모처럼 반등하며 
시장수익률을 상회했습니다.
대외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히 높고 
국내기업들의 수출경쟁력제고가
가시화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는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의 ‘NATO 발언’ 영향이 컸습니다.

NATO 국가들이 방위비를 충분히 내지 않으면 러시아 공격을 받아도

용인하겠다는 취지 의 발언은 동유럽국가들의 안보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사우디국방전시회에서 한화에어로는 엔진국산화에 성공한 K9 실물을 전시했습니다.

독일의 대중동 금수조치로 인해 기존 독일제 엔진으로는 중동 수출이 어려웠으나

엔진을 국산화 함에 따라 K9 의 중동 수출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한편, 방사청장이 폴란드를 방문해 폴란드 국방위원장과 방산협력에 대해 논의했으며,

현지매체 인터뷰에서 폴란드 2차계약을 위해

한국이 다양한 재정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주도의 우주개발 기대감 확대 등으로
국내외 우주 관련주들 또한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중 중심으로 우주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미국의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가 2월 5일 발사됐습니다.

달착륙 성공시 사상 첫 민간 달착륙 성공 사례가 됩니다.

또한 미국은 한주간 국방 관련 소식들이 많았습니다.

미군은 Blue Canyon 의 우주선, Intelsat 의 위성단말기를 도입하는 등

과거와 달리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다음주 차세대발사체 입찰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트럼프 '나토 발언' 후폭풍…獨·佛·폴란드,
유럽 안보강화(연합뉴스)

NATO 국가들이 방위비를 충분히 내지 않으면 러시아의 공격을 받아도

용인하겠다는 취지의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독일, 프랑스, 폴란드 등 유럽 국가 정상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하면서

유럽의 안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숄츠 독일 총리는 나토는 앞으로도 공동 방어의 축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 방위산업 강화를 촉구하였습니다.

 

獨 허가받고 수출하던 K-9 자주포,
국산엔진 달고 수출길 '활짝'(연합뉴스)

한화에어로는 사우디 방산 전시회에서 K9 자주포 실물을 전시했는데,

해당 자주포에는 한국의 STX엔진이 개발한 1천마력급 엔진 탑재하였습니다.

독일제 엔진을 달고 있었던 K9 수출을 위해 독일의 수출 승인을 받아야 했으며,

독일의 대중동 금수조치로 UAE 수출이 무산된 바 있습니다.

국산 엔진을 탑재한 K9 자주포는 독일 정부의 승인 없이도

이번 사우디 전시회에서 자유롭게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한화, 사우디 국가방위부와 양해각서…"협력 확대"(뉴시스)

한화에어로와 한화시스템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사우디 방산전시회 기간 중 사우디 국가방위부와 방산협력을 위한

MOU 체결하였습니다.

한화는 장갑차 등 지상무기체계부터 로봇 및 위성을 활용한 감시정찰체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방위부 중장기 획득 계획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2030년까지 군수품의 50%를 현지 생산하겠다는 목표로

방위산업을 육성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협력도 확대 예정입니다.

 

엄동환 방사청장 폴란드 방문...
무기 거래 차관 현지 우려 직접 '진화'(더 구루)

엄동환 방사청장이 폴란드를 방문해 폴란드 국방위원장을 만나 양국간

방산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엄 청장은 폴란드와의 방산 거래에서 걸림돌인 금융지원을 위해

폴란드 신용 한도 증액 동의 및 법 개정안 채택 등을 언급하였습니다.

안제이 그지브 위원장은 NATO와 상호 운용이 가능하고 납기가 빠른

한국무기를 통해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FA-50 효과'…한국 항공기 수출 첫 10억달러 돌파(연합뉴스)

폴란드로의 경공격기 FA-50 수출에 힘입어

한국의 항공기 수출액이 전년비 320.5% 증가하여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억달러 돌했습니다.

KAI는 작년 폴란드에 인도한 FA-50 12대의 수출 대금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12대의 수출 대금을 5억달러로 보고 있습니다.
항공기 부품 수출 또한 24억4천만달러로 전년보다

34.1% 증가해 항공기와 마찬가지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였습니다.

 

Space Force seen as the more agile branch to adopt new tech
(Spacenews)

민간부문과 협력하는 미 국방부 산하기관인 DIU의 우주자산국장 스티브 부토는

미 우주군이 민간부문의 혁신을 수용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일반적으로 위성이미지 조달을 국가정찰국과 국립지리정보국에서

담당했기 때문에 민간업체로부터 직접 위성이미지를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주군은 민간부문 위성 이미지를 구매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준비중이며,

이를 전쟁환경에서 사용할 계획입니다.

 

美·中 우주전쟁…中업체, 연말 재사용 로켓 발사 계획(아시아경제)

미·중 간 우주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중국 우주 스타트업 싱허동력이

연말 중국 최초의 재사용 가능 로켓 즈선싱 1호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그간 로켓 재사용 분야는 미국의 스페이스X가 독주하고 있었으며,

중국의 로켓 즈선싱 1호는 최대 50회까지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싱허동력은 작년 12월 즈선싱 1호의 재사용 발사체 기술과 관련

인프라 연구·개발을 위해 11억위안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美 민간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 발사…성공 시 22일 달 착륙(뉴시스)

미국 민간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가

15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팰컨9에 실려 발사되었습니다.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오디세우스는 일주일 가량 우주를 유영한 뒤

오는 22일 달 착륙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달 착륙 성공 시 오디세우스는 아폴로 17호 이후 52년 만에 처음으로

달 표면에 착륙한 미국 탐사선이 된다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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