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이스이엔지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오염제어장비 업체로
2002년 9월 설립되었습니다.
주요 장비는 OLED FMM Mask 세정장비와
반도체 FOUP 오염제거장비입니다.
OLED FMM Mask 세정장비는
OLED 증착 공정에 사용되는
FMM(Fine Metal Mask)을 세정하는 장비입니다.
FMM Mask 세정장비 주요 고객사는
국내 및 중국 OLED 패널 업체입니다.
FOUP(Front Opening Unified Box)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사용되며 웨이퍼를 보호하고
이송하는데 사용되는 용기입니다.
주요 고객사는 국내 반도체 업체입니다.
최대주주는 최봉진 대표이사로 지분율 29.8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외 배우자인 김기자가 1.82%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합산 지분율은 33.32%입니다.
그 외 동사는 3.6%에 해당하는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디바이스이엔지의 투자포인트는
1. OLED 패널 업체들의 8세대 투자에 따른 동사의 장비 수요 증가가 기대됩니다.
Apple의 IT향 OLED 채용에 따라
OLED 패널업체들은 8세대 투자를 진행 또는 계획 중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IT OLED 패널 생산을 위해
아산 캠퍼스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5월부터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들에게
8.6세대 OLED 장비 발주를 시작하였습니다.
2. 반도체 장비는 고객사 다변화 및 고객사의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장비 매출 확대가 기대됩니다.
국내 고객사의 메모리 CAPEX는 감소하나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비메모리 Fab 투자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 신규 Fab은 연말에 가동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동사의 장비는 하반기 공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동사의 FOUP 오염제거장비는 국내 메모리 신규 고객사에 퀄을 받은 상황입니다.
신규 고객사의 연내 보수적인 투자 집행이 예상되나 일부 DRAM 관련 장비
PO 발생 가능성은 존재하며 이는 추가적인 실적 업사이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디바이스이엔지 리스크 요인은
여전히 높은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 비중입니다.
지속적인 미세화 전환 및 보완 및 신규 CAPA 투자를 하는 반도체와 달리
디스플레이 업체의 투자는 그 지속성을 담보하기 어렵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신규 플랫폼으로의 전환(LCD→OLED) 등의 이유로 투자가 됩니다.
과거 iPhone에 OLED 패널이 탑재되며
삼성디스플레이의 대규모 투자가 발생하였고
이후 LG디스플레이와 중화권 패널업체들의 투자가 이어졌습니다.
TV의 경우 LG디스플레이의 WOLED,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투자가 있었으나
규모가 크지 않고 오랜 기간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8세대급 IT OLED 투자규모 역시 과거 6세대 OLED 투자 대비 크지 않고
시장 수요 상황을 보며 단계별로 나누어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객사 투자 스케쥴에 따른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에 대한 변동성은
여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사는 반도체 고객사 확대 및 신규 장비 개발 등으로 반도체 장비 매출 비중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증설 중인 천안 공장은 신규 8세대 디스플레이 장비뿐 아니라
반도체 수요 대응을 위해 투자되고 있습니다.
점진적인 반도체 장비 비중 증가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트랜디한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구소비재와의류) 더네이쳐홀딩스(298540) (0) | 2024.02.22 |
---|---|
(미디어와엔터테인먼트)컴투스홀딩스(063080) (1) | 2024.02.21 |
(전자와 전기제품)필에너지 (378340) (0) | 2024.02.17 |
(소재) 국도화학(007690) (0) | 2024.02.17 |
(디스플레이) 티로보틱스(117730) (0) | 2024.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