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는
2004년 2월 주식회사 준디지털로 설립,
창업 초기에는 카메라를 비롯한
국내외 IT 제품의
수입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했습니다.
이후 동사는 2010년 영국의 자선 브랜드인
‘whatever it takes’의 도입으로 라이선스 사업을 시작,
2013년 내셔널지오그래픽 여행용 가방 및 캠핑용품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해당 사업을 본격화했습니다.
2015년 내셔널지오그래픽 의류 라이선스 계약 체결 이후
패딩, 플리스 등 F/W 시즌 품목 중심의
급속한 외형 성장을 기록하며
라이선싱 전문 업체로 거듭났고,
이를 기반으로 2020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이후 동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단일 브랜드의 국내 시장내 성장성이
제한적이라 판단,
2019년 내셔널지오그래픽 홍콩 1호점을 시작으로
2023년 아시아 중심의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으며,
2022년 마크곤잘레스, 브롬톤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라이선스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습니다.
최대주주는 박영준 대표이사로 지분 22.1%를 보유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 최대주주 변경 없이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최대주주 등이 출자한 ㈜더네이쳐가 16.3%, 친인척, 임원 등
그 밖의 특수관계인이 0.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38.8%입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브랜드 IP 보유 기업과 의류·가방·캠핑용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외주 생산을 통해
의류 브랜드 사업을 영위 중입니다.
동사는 라이선스 상품 기획과 디자인, 마케팅, 재고관리 등을 담당하고
제품은 중국, 베트남, 말레 이시아 등 약 3,000여곳 이상의
의류 OEM공장에서 외주 생산됩니다.
현재 동사가 운영 중인 브랜드는
내셔널지오그래 픽(국내, 해외, 키즈), NFL, JEEP 등이 있습니다.
더네이쳐홀딩스 자체브랜드 ‘배럴
동사 매출의 14.1%를 차지하는 ‘배럴’은 2022년 7월 동사에 인수된
워터스포츠 전문 브랜드입니다.
동사의 배럴 인수 금액은 총 748억원으로 보통주 지분 47.7%(376만주) 640억원,
전환사채 108억원이 투자되었으며,
2023년 3월 배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한 영향으로
현재 지분율은 40.8%로 감소하였습니다.
2014년 론칭한 배럴은 래시가드, 실내수영복 등 워터스포츠 전문 브랜드로,
2010년대 래시가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
2018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2020년부터 코로나 19 영향으로 야외활동이 제한되며 역성장을 기록,
영업이익 적자가 2022년까지 지속되었습니다.
2023년에는 그동안 진행해온 할인정책 ‘배럴데이’ 중단에도 불구하고
엔데믹 효과로 워터스포츠 활동이 증가하며 3분기 누적 역대 최대 실적인
매출액 488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향후 국내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매출과 브랜드 인지도,
기존 브랜드의 해외 진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도 진출 할 계획입니다.
더네이쳐홀딩스의 투자포인트는
1. 해외진출 강화
국내 내셔널지오그래픽 성공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2024년부터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상반기에는 직영점을 이용하여 주요 지역에서 브랜드 인지도의 강화와 품질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대리점을 통한 판매지역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24년 40개(직 영점 25개, 대리점 15개)의 신규 매장 오픈이 예상됩니다.
현지에서 브랜드 입지를 확립한 후 2025년 ~ 2026년 기간 동안
중국 600개, 홍콩 12개, 대만 25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향후 동사는 중화권 외 지역까지 판매 국가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동사는 2023년 3월 일본 현지 The Nature Japan 종 속 법인을 설립,
2025년부터 일본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현지 파트너사 알퀘미그 룹(Alquemie Group)을 통해
홀세일 형태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
북미와 유럽까지 진출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필리핀, 싱가폴까지
판매 지역을 다변화할 예정입니다.
2. 추가 의류 브랜드 확장
2022년 마크곤잘레스, 브롬톤과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양화로 인한 단일 브랜드 매출 비중 하락과
내셔널지오그래픽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한
추가 성장 동력 확보라는 점에서 향후 두 가지 브 랜드의 성장에 주목해야 합니다.
(1) 마크곤잘레스는 미국의 프로 스케이트 보더이자 아티스트인
마크 곤잘레스의 자유로운 개성이 담긴 미국 스트릿 브랜드입니다.
국내에서는 2017년 ~ 2021년 기간동안 커버낫,
LEE로 유명한 비케이브(구. 배럴즈)가 전개하며
연간 매출액 400억원을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동사는 2022년 1월, 마크곤잘레스(Mark Gonzales)와
한국과 중화권 등 아시아 지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2023년 S/S 시즌을 시작으로 브랜드를 공식 론칭하였습니다.
2023년 9월 기준 국내 인천 공항 제1여객터미널
신세계면세점, 홍콩 해외 1호 매장 등 총 3곳에 매장을 보유중이며,
국내에서는 온라인 유통 채널을 강화하고,
해외에서는 홍콩, 중국 등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입니다.
(2) 2022년 9월 영국의 프리미엄 접이식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과 의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동사는 2023 년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과 모던이 잘 어우러진 브랜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커뮤터 라인과 라이프스타일 라인을 구성,
2023년 F/W 시즌을 시작으로 브랜드를 론칭하였습니다.
2023년 7월 강남 신세계 1호 매장을 시작으로
2023년 3분 기 기준 5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2024년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마크곤잘레스 브랜드의
상표권 침해로 인한 소비자 혼란은
동사의 리스크 요인입니다.
2022년 1월, 동사는 마크곤잘레스 (Mark Gonzales)와
한국·중화권 등 아시아 지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현재 국내와 홍콩에서 해당 브랜드를 전개중입니다.
동사가 마크곤잘레스와 계약 전인 2021년말까지 국내에서는 비케이브(구. 배럴즈)가
마크곤잘레스 브랜 드를 전개했습니다.
사쿠라 인터내셔널의 아시아 지역 라이선스 계약 기간은 2021년이었으며,
비케이브는 동기간동안 사쿠라 인터내셔널과 서브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던 것입니다.
상표권 문제는 2022년부터 발생했습니다.
2022년부터 사쿠라 인 터내셔널의 마크곤잘레스 상표 권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비케이브와 종신조건부
라이선스 계약(10년간의 라이선스 공여 이후 상표권 양도)을 맺었고,
비케이브가 이를 기반으로 마크곤잘레스 브랜드 사업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마크곤잘레스는 특허심판원에 상표등록 무효심판 청구소송을 진행,
사쿠라인터내셔널이 관계사 오지컴퍼니를 통해 출원한 Mark Gonzales 서명상표,
엔젤도형 상표는 각각 2022년 6월,9월 무효 심결이 내려졌습니다.
비케이브는 기존 브랜드를 일부 변형하여 와릿이즌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전개 중이며,
현재 마크곤잘레스 측은 비케이브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관련
민형사소송을 추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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