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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디한 주식

(자본재) 코츠테크놀로지(448710)

by 일곱색깔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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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츠테크놀로지는 
싱글보드컴퓨터(SBC) 및
방산용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및 
제조 업체입니다.

임베디드 시스템은 특정한 목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자 기계 제품에 탑재되는 컴퓨터 시스템을 뜻합니다.
기계 장치 내에 존재하기 때문에 내장형 시스템 이라고도 하며
자동차, 가전제품, 산업용 장비, 의료기기, 군사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동사가 주력하 는 방산용 임베디드시스템은

무기체계의 안정성과 성능보장을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며,

실시간으로정확한기능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하는

고신뢰성의 소프트웨어 기술뿐만 아니라

극고온/극저온/고습도 등의 열악한 환경에서

컨덕션 쿨링과 같은 하드웨어설계기술까지  모두 필요합니다.

 

코츠테크놀로지는
국내 주요 무기체계 개발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사는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화시스템,한국항공우주 등이 있으며

전사매출이 모두 내수 매출로 발생합니다.

코츠테크놀로지는 국내 무기체계에 적용되고 있던 외산 SBC 제품들을

국산화하기 위해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대체해 나가고 있습니다.

 

코츠테크놀로지의 최대 주주는 조지원 대표이사(지분율 25.64%)입니다.

 

코츠테크놀로지의  투자포인트

첫번째, 코츠테크놀로지는 국내 방산 업체들의 매출 성장에 실적이 연동됩니다.

동사가 납품하는 임베디드 컴퓨터 시스템은

무기체계 설계 단계부터 같이 개발되어야 하는 무기체계 필수 탑재 부품이기 때문입니다.

동사는 국내 핵심 방산 업체 대부분을 고객사로 확보하고있으며,

고객사별 매출 비중은 3Q23 누적기준 LIG넥스원52%, 한화시스템 16%, 현대로템 7%,

기타 25% 로 구성됩니다.

 

국내 방산업체들은 K-방산 무기체계 수요 증가로 내수 중심의 매출구조에서 벗어나

해외수출비중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LIG넥스원과 현대로템의 방산 수출비중은

각각 ‘16년6% -> 3Q2318%,’16년4% -> 3Q2342%로 증가했습니다.

코츠테크놀로지는 고객사가 진행중인 해외수주 프로젝트에

다수의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해외 수주처가 다변화 될수록

동사의 Q(물량)가 늘어나 실적 성장이 예상됩니다.

 

두번째, 고객사의 고마진 해외 수주증가로 이익 성장세 지속될 전망입니다.

해외 수출 무기체계의 수익 구조는 내수 시장 대비 우수하기 때문에

동사의 이익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방산 내수 매출은 방산원가법에 의거하여 실제 발생한 원가를 기반으로

납품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마진율이 최소수준으로 제한됩니다.

반면, 방산수출의경우 개발이 완료된 무기체계를 대규모로 생산하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운영 및 유지 보수매출(MRO)까지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더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세번재, 방위산업 국산화 정책 수혜 기대

무기체계 국산화는 한국 방위산업의 기술력 강화 및 방산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필수적입니다.

무기체계 국산화는 안정적인 공급 여건을 통해 무기체계 가동률을 향상 시키고,

외산 대비 경제성을 확보한 부품을 활용하기 때문에

비용절감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무기체계의 국산화 역량 개발을 통해 글로벌 방산 수요를 흡수할 수 있으며, 

K-방산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정부주도의 방산 국산화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국 방위산업의 HW / SW 국산화를선도하는

코츠테크놀로지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코츠테크놀로지의  리스크 요인은

첫번재, 수출 금융지원 부재로 대규모 해외수주 불발 리스크

코츠테크놀로지는 국내방산무기체계 업체들의 매출과 연동되는 방향성을 갖고 있으며,

대형 방산업체들의 대규모 해외수주가 일부 축소되거나 지연될 경우

동사의 실적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해외 방산 대형 수주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 금융의 부재로

K-방산 수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자

동사의 실적 가시성에 대한 불확실성도 존재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경제재정소위에서 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이 의결되고

국회 본회의 통과 기대감이 커지며 정책 금융 리스크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이긴 하나,

폴란드 2차 수주 규모만 약 30조원인 것을 고려하면 법정자본금 25조원은

여전히 부족한 수준입니다.

 

일본 수출 신용기관의 법정자본금은 50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4년 사우디아라비아, 루마니아, 이집트 등 유럽과 중동향 대규모 해외 수주가 지속되면서

정책 금융 지원 관련 리스크가 또다시 부 각될 가능성이 존재합다.

 

두번째, 국제 정세변화에 따른 방위 산업수요 변동 리스크 존재 입니다.

코츠테크놀로지는 방위산업 내 무기체계에 탑재되는 싱글보드 컴퓨터 및

무기체계 탑재용 컴퓨터 장치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사로 한국 방산 무기체계 업체를 주요고객사로 두고 있어 한국 방위산업의

수요 변동에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전세계 안보 위협이 커지며 글로벌 방위비 지출이 커지고 있으며

한국 무기체계의 우수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K-방산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동사 역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 및 중국-대만의 군사적 긴장감 해소 등

전세계 군사적 분쟁 및 충돌이 줄어드는 양상으로 변화할 경우 전방산업의 수요 감소를

초래하고 동사의 주요 고객사인 무기체계 개발업체들의 수주 실적이

악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전세계 국가별 및 국가 내 갈등과 대립은

2019년 42 건에서 2022년 10월 기준 62건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전세계 군사적 긴장감은 계속해서 고조되고 있으며,

전쟁과 관련 없는국가에서도 자체 무기 체계생산 및 국방력 강화에 대한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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