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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보이는 경제상식

(항공방위산업) 수은법 개정안 국회통과

by 일곱색깔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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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의 자본금 한도를 늘리는 
수은법 개정안이 
국회 소위를 통과하면서 
한주간 국내 주요 방산주의 주가는 
지난주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폴란드 2차 계약 물량이 가장 많아 
이번 수은법 개정에 따른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되는 현대로템은
상대수익률 +17.9%를 기록했습니다. 

수은법 개정안은 앞으로 29일 본회의에서 처리되면 

2차 계약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더욱 완화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22 일 방사청장은 폴란드 새정부와 관계를 유지하며 

2차 이행계약 관련 논의를 진행중 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방사청이 콜롬비아 FA-50 수출을 위해 

콜롬비아와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상호인정을 체결하며 

FA50 수출 가능성이 확대되는 등 국내 방산업체들의 수출다변화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에 KAI 가 입찰 참여를 포기하면서 

사업 최종 주관기업 확정은 미뤄졌습니다. 

한국항공우주는 메탄 기반의 재사용 발사체 개발 등 

독자적 우주 모빌리티 계획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차세대 발사체 사업에 미참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현대로템과 워킹그룹 착수 회의를 열었습니다. 

해외에서는 러시아도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에 참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C-390 수송기…과연 잘 한 선택일까? (헤럴드경제)

지난 12월 대형수송기 2차 사업 기종이 엠브라에르의 C-390으로 결정됐는데,

정부는 선정이유로 계약조건과 방산업계 공급망 확대를 꼽았습니다.

방사청은 입찰업체에 컨소시엄 구성을 필수 조건으로 내걸었는데,

우리 방산업체를 공급망에 참여시키고 후속군수지원을 가능케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또다른 이유는 KAI의 MC-X와의 유사성을 고려했다는 것인데,

C-390은 크기, 항속거리, 화물적재 중량 등에서 MC-X와 유사합니다.

 

 

K방산 숙원' 수은 자본금 15조→25조 증액 법안, 기재위 소위 통과
( 이코노믹리뷰)

수은 자본금 한도를 현행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증액하는 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이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 통과하였습니다.

수은 자본금 증액은 폴란드 방산 수출 등 해외 수주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습니다.

수은 자본금 증액 법안은 여야가 합의한 만큼 23일 예정된 기재위 전체회의에서도

별다른 이견 없이 통과될 전망이라고 언급되었습니다.

 

KAI, FA-50 콜롬비아 수출 '한걸음 더' (더 구루)

방사청이 콜롬비아와 FA-50 판매 촉진 협약을 체결하면서 8,000억원 규모

콜롬비아 공군 노후 경공격기 대체 사업 수주 가능성 확대되었습니다.

방사청은 지난 14일 FA-50의 남미 수출을 위해 콜롬비아 군 감항당국과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상호 인정을 체결하였습니다.

감항인증은 항공기가 비행안전에 적합하고 성능과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정부기관 인증으로, 상대국이 국산 항공기의 안정성을 인정한 것 입니다.

 

Tibet Airlines finalises orders for 40 C919, 
10 ARJ21 jets from China's COMAC(Reuters)

티베트 항공은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중국 COMAC과 C919 40대,

ARJ21 10대 주문 계약을 확정하였습니다.

중국내 항공사, 리스회사로부터 1,000대 이상의 주문을 받은 C919 항공기는

현재 중국 내에서만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 첫 항공편이 운영되었습니다.

COMAC은 공급망문제를 겪고 있는 보잉, 에어버스에 도전하며,

갈롭에어는 C919 30대 주문계획으로 이는 첫 C919 첫 해외판매가 될 전망 입니다.

차세대발사체 제작사 입찰 한화 단독 응찰에 유찰…23일 재공고
(연합뉴스)

KAI가 막판에 입찰 참여를 포기하면서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사업 입찰 공고가 유찰됐다고 보도되었습니다.

기획재정부 계약예규상 단독으로 입찰한 경우에는 재공고를 거쳐야 하며,

조달청은 23일 재공고를 내기로 하였습니다.

과기부는 재공고후 입찰하게 되면 곧바로 수의계약을 진행하는 만큼

이번 유찰이 차세대발사체 개발 일정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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