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인터넷 S/W(알툴즈)사업과 더불어
게임사업, 인터넷포털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 AI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동사의 주요 종속회사로는
㈜이스트시큐리티(71.4%),
줌인터넷㈜(51.6%),
㈜이스트게임즈 (99.6%)가 있습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2017년 보안사업 부문을 물적분할 하여
설립된 법인으로 ‘알약’ 및 관련 서비스와
악성코드 위협 대응 서비스인
‘Threat Inside’ 보안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줌인터넷㈜는 검색포털 ‘줌닷컴(zum.com)’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줌인터넷은 2011년 인터넷 포털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스트인터넷과 서버관리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스트엠엔에스를 합병하며 만들어진 법인으로
2019년 스팩합 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이스트게임즈는 인터넷게임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2011년 6월 설립되었습니다.
최대주주는 창업주인 김장중 사내이사로
19.47%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외 정상원 대표이사가 지분율 5.88%를 보유하고 있어,
최대주주 및 기타특수관계인의 합은 27.18%입니다.
동사는 자사주로 1,671,310주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지분율 13.8%에 해당합니다.
이스트소프트의 투자포인트는
이스트소프트는 AI신사업으로 실사 방식으로
원하는 언어가 가능한 AI Human,
AI Human 영상 제작 스튜디오 AI Studio Perso,
GPT 응용 챗봇 서비스인 Alan,
게티이미지 코리아와 함께
AI Image 판매 사업 등을 추진 중입니다.
AI Human은 3D VFX 방식이 아닌
실제 인물에 기반한
Photo Realistic AI Human을 구현합니다.
자체 AI Human Lab에서 개발한
Text to Speech, Speech to Face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8K까지 지원 가능한 사옥 내 전문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사 전용 AI Human 제작 및 공급이 가능하며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인간의 언어, 행동, 감정을 학습하여
이를 모방하는 AI 모델을 개발합니다.
동사는 AI Human 서비스 적용 시장 다변화를 위해
정부기관 및 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입니다.
기업과는 헬스케어, 교육,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휴먼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AI Human을 활용한
교육 컨텐츠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의 교육 콘텐츠 제작 과정을 대폭 줄였습니다.
휴넷, YBM, 클래스101 등
국내 주요 교육 기업들이 동사의 AI 스튜디오 페르소를 활용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3년 2월 동사는 신한큐브온과
헬스케어 AI휴먼 개발 및 콘텐츠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AI Human을 활용한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입니다.
6월에는 DGB대구은행과 AI은행원 제작 및 운영 계약을 체결하여
AI 은행원을 키오스크, ATM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계획을 세웠으며,
7월 EBS 역사강사와 AI휴먼 제작 및 역사 콘텐츠 제작 및
확산을 위해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AI Human은 궁극적으로
대화형 AI Human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화형 AI는 사용자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언어처리(NLP), 머신러닝, 딥러닝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질문이나 명령을 이해하고, 적절한 반응을 생성합니다.
대화형 AI Human은
가상 비서, 고객 서비스 대행,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실시간 상호작용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여 AI 기반 비대면 시니어 케어 사업 수주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스트소프트의 리스크 요인은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자회사입니다.
인터넷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줌인터넷은 국내 포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출액도 2021년 피크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입니다.
2022년 부터는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고
2023년에는 적자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계에서도 하위권 포털 업체가
유의미한 점유율 반등에 성공한 사례는 없습니다.
줌인터넷 또한 중장기적인 매출액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동사가 보유한 검색 기술 및 DB 등은
향후 AI 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단기적으로는 비용 절감을 통해 적자폭을 줄여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라운즈의 경우 꾸준한 매출액 성장에도
2021년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이후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라운즈는 증강현실(AR)과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아이웨어 커머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서울 강남과 경기도 판교 직영 매장, 파트너 안경원 700여곳,
라운즈 앱과 홈페이지 '라운즈닷컴' 등을 통해
소비자 대상의 O2O(온·오프라인 연계)
안경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는 기업 대상의 B2B 전문 쇼핑몰도 운영중입니다.
다만 수익모델이 아직 확 고하지 않은 상황에서 기술 개발 등에
상당한 비용 지출되고 있어 매출액 증가에도 적자를 기록 중입니다.
동사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파트너십 대신
직영 매장을 통한 비용 절감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완전자본잠식 상태이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해
재무구조 개선에 힘쓸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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