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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보이는 경제상식

이차전지와 미국대선

by 일곱색깔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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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공급 본격 확대에 따른 하반기 본격 실적 기대감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과는 별개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EV,

ESS 중심 배터리 공급 확대 중입니다.

 

국내 2차전지 기업들 수요는

유럽보다는 ‘미국’ 중심으로 보아야 합니다.

유럽은 CATL 유럽 공장 등으로 인해

삼원계부터 LFP 까지

배터리 수요가 중국 기업 중심입니다.

 

LGES 는 Tesla 모델 Y 재고소진 뿐 아니라

모델3 파나소닉 일부 물량이

넘어오고 있습니다.

이에 1분기에도 30% 이상 물량 증가가 있었으나

4월에도 MoM 공급량 54%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아

2분기도 기대됩니다.

또한 GM Equinox 공급 시작 안했음에도

23% 이상 MoM 공급량 증가했습니다.

이는 Lyriq, Blazer 판매 증가로

분기별 공급량 확대,

Hummer 생산 재개 등으로 인한 것이니다.

3분기에는 Equinox 1LT 저가형 생산을 앞두고

배터리 공급 확대될 것 입니다.

그 밖에 EV3 판매량에 대한 기대감 등이 있습니다.

 

삼성 SDI 는 EV(주로 PHEV),

ESS 배터리 공급 확대 중이며,

기아 EV6, EV9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혜는

SK 온 입니다.

 

ESS 수주 확대

미국 내 중국 관세율

2026년 25%까지 확대 발표로

대형 프로젝트(50MWh)들

수주 대거 진행중입니다.

관련 수주 대폭 확대 중입니다.

정책 이외에도

LGES의 LFP ESS 양산 시작,

삼성SDI의 수냉식 시스템 시작 등이

수주 확대로 이어지게 된 요인입니다.

 

2025년 주목받을 배터리는 ‘삼원계’

2025년 기대되는 전기차는

Tesla 의 모델 Y 주니퍼,

사이버트럭 등

픽업트럭으로

이들 중심 삼원계 배터리가

주목받게 될 것 입니다.

 

미국 대선 Risk 는?

1. Q 기대치 이미 바닥 → IRA 정책과 무관한 Q 증가 기대감

파나소닉 미국 전략 선회로 인한

LGES 로 넘어오는 테슬라 물량,

2025년 4680 등

픽업트럭 관련 물량 공급 확대 기대감 상승 입니다.

 

2. 공화당 선거 포인트 방향성

포드, 폭스바겐과 연결된 중국 배터리 공급업체는 금지 등

바이든 IRA 정책 결함을 포인트로 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럼프 역시, 민주당 공격에 유리할 수 있는

IRA 등을 뒤집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언급하진 않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오히려 IRA 폐지하려는 것이

공화당의 계획임을 민주당에서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등 포인트는 LGES 에 있으나

미확정이지만

LG 화학의 LGES 지분 매각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높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셀은 PHEV+ESS 수요 확대+

유럽 인터배터리 관련주인

‘삼성 SDI’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양극재 실적은 2분기부터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엘앤에프’의 경우,

1분기 20% 이상의 Q 증가에 이어

2분기부터는 본격 외형성장이 시작될 것입니다.

또한 하반기 차세대 제품 양산 시작 및

관련 수주 모멘텀 등 기대가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LFP, 삼원계 중심으로 성장할 CNT 관련주인

‘제이오’, ‘나노신소재’는 계속 주목해야할 기업입니다.

 

SK온 美 공장서 현대차 '아이오닉' 배터리 만든다

(1) SK 온은 9월 말부터 미국 조지아주

2공장에서 현대차에 공급할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시작할 예정

(2) 해당 공장에서는 미국 포드의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 배터리를 공급해왔는데

현재 라인 중 일부를

현대차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한

개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음

(3) 이는 북미 전기차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현대차 전략에 따라 현지 배터리 공급능력을

확보하려는 조치로 풀이됨.

현대차가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가동 시점을 내년 1분기에서

올해 10월로 앞당기는 등 속도를 내면서임

(4) HMGMA 에서는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향후 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의 6개 전기차가 생산됨.

연간 생산량은 최대 50만대에 달함

 

에코프로비엠,

최대 3조원 규모로 투자 유치 추진… FI 물밑 접촉

 

(1)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3조원 규모의 투자금을 자본시장에서

조달할 계획임.

최근 국내 주요 사모펀드(PEF) 운용사,

증권사들과 접촉해 투자 유치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짐

(2) 에코프로비엠은

별도의 주관사를 선정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투자 유치를 타진하고 있음.

투자 조건은 전환사채(CB)나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임

 

BMW, 노스볼트 배터리 주문 취소…삼성SDI 반사이익 기대

(1) 20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한델스블라트와

매니저 매거진에 따르면 노스볼트는

2020년 BMW 와 체결한

배터리 셀 장기 공급 계약을 제때 이행하지 못함

이에 따라 BMW 가 노스볼트에

20억 유로(약 2조 9,7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 주문을 취소함

(2) BMW 대변인은 노스볼트와

BMW 가 차세대 배터리 셀 개발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함

(3) 이에 따라 삼성 SDI 가

BMW 의 생산 중단으로 생긴 공백을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은 전함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 결국 파산 보호 신청

(1)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로 출범 7년째인

미국 캘리포니아의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는

시장에 전기차를 출시한 지

약 1년 만에 파산 보호 신청에 나섬

(2) 피스커는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해

대형 자동차 업체 한곳과 접촉해

투자 가능성과 합작 생산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지난 3월 협상이 결렬된 바 있음

(3) 피스커는 연초 딜러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을 추진했으나

이 역시 판매 신장에 도움이 못됐음

(4) 피스커는 지난해 오션SUV를

1만대 넘게 생산했지만

절반 수준인 4,900대 정도만 고객들에게 인도함.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 이안나, 홍유택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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