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면보이는 경제상식

통신서비스와 장비를 담아볼까

by 일곱색깔 2024. 8. 23.
반응형

2024년 3분기 통신 3사 양호한 실적!

2024년 3분기 통신 3사

연결 영업이익 합계가

YoY -0.3%에 그칠 전망입니다.

당초 예상보단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인데

KT 임금인상 소급분 반영이

2분기에 조기 이루어진 탓도 있지만

이동전화매출액이 5G 저가 요금제 출시에도 불구하고

YoY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물가 상승 여파가 완화된 것이

주된 요인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에 따라 2024년 통신 3사

연결 영업이익 합계는

YoY 2% 감소에 그칠 전망입니다.

예상보다 2024년 통신 서비스 업종

이익 감소 폭이 크지 않은 가운데

2025년 이후 요금제 개편에 따른

이동전화 매출액 증가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어

통신사 주가는

연말까지 우상향 기조가

지속될 것 이란 판단입니다.

2024년 이익 감소 가능성을

이미 투자가들이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그렇습니다.

 

주주이익환원 규모 유지

2024년 CAPEX가 감소하는 가운데

통신사 이익 감소 폭이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여

2023년 ~ 2024년 한 단계 높아진

통신사 주주이익환원 규모가

2025년 ~ 2026년에도

유지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 확산이 예상됩니다.

현금흐름은 오히려

개선 추세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투자가들의 신뢰가 높지 않지만

연말 통신사 밸류업 정책 발표를 통해

서서히 투자가들의

2025년 이후에도

높은 규모의 배당금+자사주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이 커질 것입니다.

통신사 주주이익환원 규모가

크게 높아진 반면

SKT / KT 주가가

크게 오르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시

당분간 통신사 주가 추가 상승 시도가

나타날 것이란 판단입니다.

 

주파수 경매 관련 이벤트

통신장비 업종 주가가

부진한 양상을 지속 중입니다.

2분기 실적 부진이

영향을 주었다고 보긴 어렵고

국내 외 신규 주파수 경매 관련 이벤트가

부재한 영향이 큽니다.

기대했던 인도 주파수 경매는

실망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과거를 돌이켜보면

국내 / 미국 주파수 경매가

실제 통신장비 투자 및

수혜로 연결된 바 있고

인도 / 동남아 투자는

산업 전체적으로 보면

큰 수혜로 이어진 적이 많지 않습니다.

결국 국내 주파수 경매가

중요해지는 시점인데

최근 언론에서 8월 내,

늦어도 추석 전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 발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3.7GHz 대역

주파수 공급 일정 발표 가능성을 보도하고 있어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겠습니다.

 

주파수 경매참여

뉴스 플로우에 따르면

3.7GHz 사업자당 최소 40MHz,

3사 합산 120MHz,

최대 300MHz 할당을

목표로 한다고 알려집니다.

2019년 3.5GHz 주파수 할당 폭이

280MHz였다는 점에서

120MHz 할당만 이루어진다고 해도

통신장비 업체에겐

적지 않은 기회 요인이 될 전망입니다.

통신사 경매 미참여 가능성을

일부에서 우려하나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이번 주파수 경매 미참여시

원하는 시기에

다시 주파수를 할당 받을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고

사전 담합이 없다고 가정하면

주파수 미확보시 경쟁사대비

주파수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6년 만에 주파수 경매가

이루어지는 상황이고

주파수 사용기간이

10년일 것임을 감안하면

통신사 미입찰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통신서비스 업종

종목별 투자 매력도는

SKT>KT>LGU+ 순으로 제시합니다.

 

SK그룹 지배구조 개편 스토리가 살아 있는

SKT가 가장 선호하며

한 단계 주주이익환원 규모가 높아진

KT 역시 투자 유망하다고 평가합니다.

 

통신장비주의 경우엔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 발표에 주목하면서

실적 호전 예상

낙폭 과대주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갈 것을 권합니다.

 

쏠리드를 최선호주로 꼽으며,

낙폭과대 업종 대표주인

RFHIC / 이노와이어리스 / KMW에 대해

장기 저점 매수에 나설 것을

추천합니다.

 

(하나증권 RA 고연수 - 출처)

반응형